컨텐츠 바로가기

    03.26 (목)

    KT, 새 경영 체제 출범… SKT·LGU+는 “AI 재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통신 3사 정기 주총 잇달아

    조선일보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CEO)가 24일 서울 용산구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내 통신 3사가 이달 차례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새로운 경영 체제 구축과 인공지능(AI) 중심의 사업 재편에 돌입한다.

    24일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제3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선임 등 6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관 사업 목적에 ‘데이터센터 설계·운영·구축(DBO) 관련 운용업’을 추가하는 안도 의결됐다. LG그룹의 ‘원(One) LG’ 전략에 발맞춰 파주 AI 데이터센터 등 관련 인프라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오는 26일 예정된 제41기 주총에서 정재헌(CEO) 대표와 한명진 이동통신(MNO) CIC 사장을 사내 이사로 선임하는 안 등 8개 안건을 상정한다. 현재 국가AI전략위 글로벌협력분과장을 맡고 있는 오혜연 카이스트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임태석 성균관대 GSB(경영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KT는 오는 31일 주총에서 박윤영 신임 대표를 정식 선임하고 새 경영 체제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리더십 공백으로 사실상 주요 사업 추진이 중단됐던 상태인 만큼, 대표 선임과 함께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아리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