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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오픈AI, 챗GPT 이커머스 전략 수정…바로 결제 대신 정보 허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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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치규 기자]
    디지털투데이

    샘 알트먼 오픈AI CEO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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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챗GPT를 아마존 같은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만들려던 오픈AI 계획이 순탄치 않다. 24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픈AI는 챗GPT 인스턴트 결제(바로 결제) 기능을 축소하고 대신 상품 탐색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오픈AI는 지난해 챗GPT에 '쇼핑 어시스턴트' 기능을 선보이며 사용자가 챗봇을 통해 직접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인스턴트 결제 기능이 기대만큼 활성화되지 않으면서, 오픈AI는 기존 방식에서 한 발 물러나기로 했다.

    오픈AI는 블로그를 통해 "인스턴트 결제 기능이 충분한 유연성을 제공하지 못했다"며 "이제 판매자들이 자체 결제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우리는 상품 탐색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 상점들이 챗GPT 내부에서 앱을 만들어 소비자들을 해당 웹사이트로 유도하는 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는 챗GPT를 단순 쇼핑 플랫폼이 아닌 소비자 정보 허브로 만드는 전략의 일환이다. 오픈AI는 핀테크 기업 스트라이프(Stripe)와 협력해 '에이전틱 커머스 프로토콜(ACP)'을 개발했고, 이를 통해 챗GPT가 상품 비교, 가격 정보, 리뷰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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