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바로 걷고 있는 걸까 책 표지 |
잘못된 걸음걸이가 몸 전체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짚은 보행 교정 안내서가 출간됐다.
김흥수 물리치료사 |
건양대병원 재활의학팀 김흥수 물리치료사가 보행 습관의 중요성과 교정 방법을 담은 신간 '나는 바로 걷고 있는 걸까?'를 펴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책은 약 30년 동안 물리치료사로 활동하며 쌓은 임상 경험과 저자의 실제 체험을 토대로 집필됐다. 잘못된 보행 습관이 족저근막염과 무릎, 허리, 목 통증은 물론 편두통 등 다양한 근골격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특히 책은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3단계 보행 교정법'을 핵심 내용으로 제시한다.
첫 번째 단계는 코어 근육을 안정시키는 '배꼽 당기기'다. 복부 중심을 잡아 몸의 균형을 바로 세우는 과정이다.
두 번째 단계는 바른 보행 라인을 유지하는 '선 밟고 걷기'로 발의 방향과 보폭을 바로 잡는 방법을 설명한다.
세 번째 단계는 하체 근력과 균형을 강화하는 '무릎 들기' 운동이다. 이 과정을 통해 자연스러운 보행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에 제시된 방법은 별도의 장비 없이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어 일반인은 물론 만성 통증을 겪는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흥수 물리치료사는 "걸음을 보면 그 사람의 통증이 보인다"며 "걷는 습관을 바로잡는 것만으로도 체형 교정과 퇴행성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전=아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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