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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9 (일)

    안전공업 대표, 공개사과…“무조건 죄송하다. 사고 수습과 희생자 보상에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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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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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 화재로 74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안전공업 손주환 대표가 26일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무조건 죄송하다. 사고 수습과 희생자 보상에 최선 다하겠다”며 공개 사과했다.

    손 대표는 이날 대전시청 1층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 위패 앞에 헌화하고 엎드려 절한 뒤 취재진 앞에서 입장을 밝혔다.

    손 대표는 “부주의한 발언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들, 특히 희생자 그리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고개 숙였다.

    그는 “유족분들께 사죄 드리는 중이며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손 대표를 동석한 손 대표의 딸은 안전공업이 노동당국에 작업 중지 해제 및 설비 이전을 요청한 사실에 대해 “그분들한테 돈을 드리고 싶어서”라며 “어떻게든 빨리 마음을 주고 싶어서”라고 보상을 하기 위함이었음을 설명했다.

    그는 ‘안전개선 건의를 본인이 묵살한 사실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부인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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