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한유원, 판로 개척 지원
올해 1050곳에 컨설팅 등 제공
AI 솔루션으로 광고결과 분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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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료 제조 소상공인 기업인 ‘서로’는 지난해 진행한 포털 온라인 광고 효과를 톡톡히 봤다. 온라인 광고를 하기 전과 비교하면 자사몰에 있는 제품 클릭률과 구매 전환율이 대폭 상승하며, 지난해 하반기 역대 최대 규모인 월매출 1억 원을 달성했다. 또 광고 노출 수도 4만 3000건에 달했다. 온라인을 통해 국내산 원재료만 고수하는 서로의 제품 개발 철학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면서 일시적인 매출 상승을 넘어 재구매율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2026년 소상공인 온라인 홍보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4월 1일까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모집을 받을 예정이며, 총 1050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제품에 대한 진단과 타깃 고객 분석을 기반으로 마케팅 목표와 광고 전략 수립을 지원받는다. 이후 실제 광고 집행 과정에서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광고 방식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파워링크 광고 △플레이스 광고 △모바일 배너광고 중 자신들의 업종에 적합한 방식을 고를 수 있다. 온라인 광고 지원이 종료된 후에는 인공지능(AI)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소상공인이 진행한 광고에 대한 분석 결과리포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로가 온라인 홍보에 나설 수 있었던 것도 이 지원사업의 역할이 컸다. 그동안은 온라인 홍보에 들어가는 만만치 않은 비용은 물론 어떤 전략과 방법으로 진행해야 하는지도 잘 알지 못했던 탓에 쉽게 나서지 못했다. 지원사업을 통해 홍보 전략에 대한 컨설팅은 물론 대부분의 비용도 지원받아 실제 광고 집행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
서로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온라인 매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지원사업에 참여해 네이버 플랫폼을 통한 배너광고를 진행했다”며 “광고 전 진행된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을 추석 명절 시즌에 맞춰 감성적 카피와 이미지로 구성된 배너광고를 진행해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류석 기자 ryupr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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