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터무니없다" 입장 지속
노 의원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불법 자금 수수 여부를 묻는 질문에 "(터무니없다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만 했다. 그는 이날 다른 여야(與野) 원내대표들과 함께 미국 의회와 재계 관계자들을 만나기 위해 출국했다.
그러나 정의당 안에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당 지지율이 10%를 넘으면서 들떴던 분위기도 가라앉았다. 정의당 홈페이지 '당원 게시판'에는 비판과 우려의 글이 여럿 올라왔다. 한 정의당원은 "우리가 노회찬 대표를 출당시킬 수 있을까. 만약 불법 정치자금 수수가 진실로 밝혀진다면 출당 조치가 맞는다"고 썼다. "사실이라면 사정은 있겠지만 스스로 의원직 사퇴 및 당을 떠나야 한다" "노 의원을 지지하지만 엄정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박상기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