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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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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엔터프라이즈, 아디다스 협력사 시상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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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개 부문 중 3개 부문 수상

“생산은 물론 경영으로도 인정”
한국일보

현석호(왼쪽서 네 번째)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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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엔터프라이즈는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아디다스 협력사 행사(Guangzhou adidas Partner summit)에서 ME(Manufacturing Excellence), Digital Creation, People, Sustainability, Quality, The most valued company 시상 6개 부문 중 ME(Manufacturing Excellence), Digital Creation, People의 3개 부분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화승비나(베트남), 화승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 장천제화대련유한공사(중국)에 신발 생산공장을 둔 화승그룹의 신발 ODM 사업군 계열사이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아디다스 협력업체의 1년 성과에 대한 시상 및 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아디다스그룹의 정책, 전략을 공유 및 소통하는 행사로 수상 실적에 근거해 향후 해당 협력업체에 비지니스의 우선권이 주어진다.

아디다스그룹의 신발 협력업체만 40여 회사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신발을 비롯해 의류, 액세서리 등 전 제품군 생산 공장의 주요 협력사가 참가했으며, 전 세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화승엔터프라이즈가 수상한 ME 부문은 스마트 팩토리 운영, 즉 자동화 선도를 통해 최고의 능률을 달성한 회사에 주어지는 상이며, Digital Creation은 디지털을 통한 개발ㆍ운영을 선도하는 협력업체에 주는 상이다.

또한 People 부문은 리더십상으로 임직원과 전 종업원들에 대한 인력 양성, 재능 개발 등을 통해 앞선 경영을 선도하는 협력업체에 주는 상으로, 6개 부문에서 3개의 상을 수상했다는 것은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아디다스의 주력 파트너로서 규모뿐만 아니라 경영면에도 인정을 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화승그룹의 신발 ODM 사업을 총괄하는 현석호 부회장은 “이번 수상은 화승엔터프라이즈가 아디다스그룹에 생산은 물론 경영으로도 인정 받는 협력사임을 증명했으며, 아디다스그룹과 가치를 공유하는 전략 파트너로서 앞으로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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