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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1년간 새단장 '수원유스호스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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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농어촌개발연수원 증개축 마쳐

뉴스1

염태영 수원시장(왼쪽 여섯 번째), 김진표 국회의원(왼쪽 여덟 번째), 조명자 수원시의장(왼쪽 아홉 번째)가 수원시 청소년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수원유스호스텔 개관을 축하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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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청소년들이 머무르며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인 '수원유스호스텔'이 문을 열었다.

25일 경기 수원시에 따르면 권선구 서호로 32에 위치한 구 농어촌개발연수원을 증·개축된 수원유스호스텔은 연면적 5584.44㎡에 본관동·숙소동·식당동·야외 무대·부속동·캠프장 등을 갖췄다. 수원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한다.

지난해 4월 공사를 시작해 1년여만에 새단장을 마쳤다. 부지매입비 290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397억8000만원이 투입됐다.

청소년 단체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이 머무르며 수원을 체험하고 수련 활동을 할 수 있다. 45실 규모 숙소동에는 하루에 186명이 숙박할 수 있고 캠프장은 28면이다.

한편 24일 오후 열린 수원유스호스텔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조명자 수원시의장, 지역 청소년·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염 시장 "시를 찾는 전국의 청소년, 관광객들이 수원유스호스텔에 묵으며 수원시에 생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전국 청소년들과 교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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