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원순 서울시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9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에서 미세먼지 해법 논의에 나선 35개 도시 대표단과 손하트를 만들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박 시장은 2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9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 개회식에서 "심각한 미세먼지가 예측되는 시기 전체에 고강도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일상적으로 추진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이 언급한 미세먼지 시즌제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해 일정 기간 자동차 운행제한 등 저감 대책을 시행하는 정책을 말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환경부와 함께 올해 12월을 목표로 시즌제 도입을 준비 중이다.
박 시장은 "대기오염 문제는 어느 도시 하나의 노력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며 "전 세계 공동의 문제이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달린 문제인 만큼 국가와 도시의 경계를 넘어 함께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서울시는 포럼 논의 내용과 제안을 충분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종현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