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24일도 한여름 서울 32도…미세먼지 보통~나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금요일인 24일 전국이 맑고 서울과 경기, 강원 등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매우 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22도, 낮 최고 기온은 26~35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한낮에 32도까지 크게 오르겠고 춘천 33도, 강릉 34도, 대구 35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23일 현재 대구, 울산, 경기·경북·경남 곳곳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서울과 경기, 강원, 전남 등에서도 24일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

강한 햇빛에 오존 농도는 경기 남부·전남·부산·경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그 밖의 권역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외출하거나 야외에서 활동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부산·울산에서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그 밖의 다른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리라고 예상된다.

24일 아침까지 중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는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1㎞ 미만인 곳도 있을 수 있다. 운전할 때 차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는 25일까지 바람이 초속 6~8m로 약간 강하게 불 수 있으니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도와 충북, 경북, 제주에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수 있으니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