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5GX 광고는 ‘일부를 넘어, 전부를 보는 시대’가 컨셉트이다. 손흥민 선수와 유명 프로게이머인 ‘페이커(이상혁)’ 선수 등 SK텔레콤 e스포츠팀 ‘T1’ 선수들이 출연한다.
광고에서 손 선수는 감독·카메라맨·해설위원·관중석 등 다양한 시점에서 e스포츠 경기 중인 T1 선수들을 코치한다. 12개 경기 시점을 동시에 생중계할 수 있는 ‘5GX 멀티뷰’ 서비스와 미디어 생중계 기술을 전달한다.
SKT ‘5GX’ 신규 광고 장면. /SK텔레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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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에 따르면 기존에는 스포츠나 게임 경기를 방송사가 제공하는 일부 화면만 시청 가능했다. 반면 초고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5G를 통해서는 시청자가 시청 화면을 선택해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광고에서 소개하는 ‘5GX멀티뷰 e스포츠’ 중계를 6월 중 상용화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 광고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 선수들이 만났다는 화제성으로 유튜브 등 온라인 네티즌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손흥민 선수가 영국에서 5G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한국의 초등학생을 원격 코치한다는 내용의 광고도 유튜브에서 약 1400만 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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