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일관계 의식한 듯
지난 7월부터 상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중국 상해 애국투어 기획전’을 비롯해‘해외 독립운동 사적지 인근 숙소 할인전’ 등의 애국 여행 기획전을 시작한 연장선에서 반한의 선봉에 선 APA호텔과 함께할 수 없다는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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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APA호텔은 일본의 극우주의자인 모토야 도시오가 최고경영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일본군 위안부 및 난징대학살을 부정하는 서적들을 직접 저술하고 해당 서적들을 APA호텔에 비치해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야놀자 관계자는 “왜곡된 역사관에 대한 단호하고 즉각적인 대처를 위해 해당 업체 판매 중단 및 관련 정보를 모두 삭제했다”면서 “향후에도 극우기업과의 연관성이 확인되는 여행 상품의 경우 판매 중지 등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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