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이 개최한 청계천 썸머 콘서트 ./사진=서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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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17일 청계광장에서 '2019 썸머 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설공단은 15일 "청계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거리아티스트가 지난 4월 오디션을 통해 40개 팀이 신규 선발됐으며, 이번 행사에는 그 중 11개 팀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2019 청계천 썸머콘서트' 공연은 저녁 6시부터 개막공연으로 준비된 국향의 전통국악을 시작으로 소리샘오카리나(오카리나), 유니온재즈빅밴드(재즈), 최기타(기타), 한키(포크송) 등 11개 팀이 약 4시간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특별공연은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도심속 휴가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다. 공연에 참가하는 유니온재즈빅밴드 전경란 대표는 "거리공연이 아닌 청계광장 특별무대에 서게 된 만큼 열심히 연습해서 관객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기분 좋은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민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우천 또는 강풍 예보 시에는 8월 31일로 연기해 진행할 예정이며, 당일 공연을 위한 관람의자가 준비돼 있다. 공연과 관련된 문의는 전화(2290-6803)나 이메일(ggman7@sisul.or.kr)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 썸머콘서트 이외에도 9월 '가을낭만 버스킹'과 '청계천 수상패션쇼', 10월 '한양여대와 함께하는 패션쇼 및 청소년 끼발산 대회'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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