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첨생법 효과 나타나나... 주가 꾸준히 상승중 '미국 임상 2상 FDA 승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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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가 22일 오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올랐다.

22일 에너지 장비서비스 업종 중 에치엘비 생명과학이 주가 1위를 차지하며 종가는 7,470원으로, 전 거래일 보다 940원(+14.40%) 상승한 가격에 마감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의 오늘 거래량은 5,237,111주 였다.

에이치엘비 생명과학는 리보세라닙이 재발, 전이성 선양낭성암종(ACC·Adenoid Cystic Carcinoma)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를 위해 약 12개 병원, 환자 55명을 대상으로 오픈라벨/다기관 임상 2상 시험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에이치엘비는 미국 FDA 승인까지 성공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첨생법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 바이오의약품에 관한 법률이다. 이를 줄여서 첨생법이라고 한다. 첨생법은 재생의료에 관련된 임상 연구가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맞춤형 심사, 우선 심사, 조건부 허가 등이 가능하도록 하는 법안이다. 바이오 의약품을 신속하게 허가하고 재생의료에 관련된 임상 연구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발의됐다.

바이오 의약품의 임상연구 허가 완화를 골자로 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에 관한 법률(첨생법)'이 국회에 상정되면서 바이오 의약품 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한 바 있으며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관련 회사들의 수혜를 예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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