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편 이상 한국발(發) 오리지널 준비중
넷플릭스는 현재 10편 이상의 한국 발 오리지널 작품이 제작 및 공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5일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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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개최한 ‘2019 아시아 TV 드라마 컨퍼런스에 참가한 넷플릭스는 한국 오리지널 신작 라인업을 설명하며 초자연적 액션 드라마부터 공상과학 로맨스, 리얼리티 쇼, 스탠드업 코미디, 틴 드라마 등 다채로운 장르와 상상력을 갖춘 작품들로 이뤄져 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아태지역 콘텐츠 총괄 부사장 롭 로이(Rob Roy)는 아시아 TV 드라마 컨퍼런스 개막사를 통해 “아시아의 걸출한 작품들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전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과 아시아 창작가들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넷플릭스의 국내 콘텐츠 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으며, 시장 지형 변화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최근 통신사들을 중심으로 OTT 시장이 꿈틀거리는 가운데 역대급 ‘쩐의 전쟁’이 벌어질 수 있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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