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넷플릭스와 손을 잡고 전용 요금제를 선보인다. 넷플릭스와 함께 공동 마케팅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신한카드는 넷플릭스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신한페이판 넷플릭스 전용 업그레이드 멤버십 요금제'를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요금제를 이용하면 넷플릭스 베이직 요금제 가격으로 스탠다드 서비스를, 스탠다드 요금제 가격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신한카드는 신한탑스 클럽 등 우량고객에게는 넷플릭스 최대 3개월 체험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한카드와 넷플릭스는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 출시에 맞처 공동 마케팅도 펼치기로 했다. 넷플릭스 콘텐츠를 활용한 모바일 소셜미디어 소통뿐만 아니라 고객 초청 행사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넷플릭스와의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콘텐츠 수요에 발맞추어 보다 폭 넓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신한페이판 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차별적 고객 경험과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iu@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