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지사를 상대로 한 9월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유일하게 60%대 지지율을 기록하며 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광역시도별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달 8일 발표한 '2019년 9월 시도지사 지지도'에 따르면 김 지사가 직무수행을 '잘한다'라고 평가한 긍정평가 지지율은 지난달보다 0.4%포인트 상승한 64.8%였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달 대비 1.2%포인트 하락해 56.3%로 2위, 이철우 경북지사가 54%로 전달에 비해 2.8%포인트 올라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전국 95% 신뢰수준에 ±0.8%포인트, 광역자치단체별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5.1%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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