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관계자는 "은행에 대한 징계 수위와 은행장 및 경영진에 대한 제재 내용이 담긴 사전통지안을 이날 오후 전달했다"고 했다. 업계에서는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중징계를 받을지가 관심이다.
기관에 대한 제재는 기관경고나 영업정지가 중징계에 해당된다. 임원에 대해서는 해임권고, 직무정지, 문책경고 등이 중징계다. 만약 임원이 중징계를 받으면 잔여 임기는 마칠 수 있지만 이후 3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된다.
연지연 기자(actres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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