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경기 의왕시는 경기외고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활용해 개최한 ‘2020 차세대 글로벌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 동안 운영된 ‘2020 차세대 글로벌캠프’는 지역내 초·중학생 100명과 경기도지역 학생 120명 등 총 220명이 참가했다.

캠프는 외국어 능력향상과 글로벌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매년 학부모들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본 영어를 비롯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최신 과학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고 다양한 그룹 체험활동 및 진로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글로벌마인드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차세대 글로벌캠프는 학생들이 외국어에 대한 친근감과 자신감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의 우수한 인력과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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