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영동과 경북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고, 나머지 모든 권역에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인천과 경기 남부, 충남, 호남권, 제주권은 오전 중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 관계자는 "오전 중 서쪽 지역부터 우리나라 바깥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달 3일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다.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9일 밤부터 10일 새벽 사이 강원 영서 지역에는 1㎝ 안팎으로 눈이 내리고, 서울·경기도·충청북부 일부 지역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다. 전라도와 경상내륙에도 10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에 눈이 내리는 지역은 출근길 도로결빙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5~4도, 낮 기온은 7~13도로 평년보다 포근하겠다. 오전 9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별 기온은 △서울 0도 △부산 2도 △광주광역시 0도 △춘천 영하 4도 △강릉 3도 △대전 0도 △청주 1도 △대구 3도 △전주 1도 △제주 10도 등이다. 다만 일부 내륙지역은 일교차가 10~12도까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1.0~2.5m, 동해 1.0~4.0m로 예보됐다. 동해상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아 풍랑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
[박소정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