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자격 취득·건강 상담 등 콘텐츠 제공
그동안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멘토링, 자립 지원, 정신건강 지원 등 대면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이를 온라인 콘텐츠로 대체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멘토링 서비스를 원하는 청소년은 인터넷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 카카오TV 등을 통해 검정고시, 진로, 성장 고민 등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술·소양 교육, 자격 취득을 위한 직업훈련 과정 등 자립 지원 서비스도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과 관련해서는 전화, 문자메시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상담을 먼저 하고 진단검사가 필요한 청소년에 대해선 서면 또는 e메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즉시 전문 상담기관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도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온라인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월 3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집합활동으로 계획했던 ‘문화활동 지원사업’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시·군별 실정에 맞게 ‘e-영화·공연 관람권 지원’ ‘e-동아리 클래스 지원’ ‘온라인 체육활동 수강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태영 기자 kyeong@kyunghyang.com
▶ 장도리 | 그림마당 보기
▶ 경향 유튜브 구독▶ 경향 페이스북 구독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