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일주일 전부터 코로나 증상 등 온라인 자가진단
7일 교육부에 따르면, 등교를 앞둔 학생들은 등교 일주일 전부터 온라인 설문 형식으로 자가 진단을 시작하게 된다.
자가 진단은 각 학교가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를 발송하면 학생들이 매일 아침 모바일 기기 등으로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자가 진단 항목은 37.5도 이상 발열이 나는 지 여부, 인후통,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지 여부, 미각·후각 마비, 설사 등 증상이 있는지 여부 등이다.
이 중 증상이 있다고 응답할 경우 해당 정보는 교융행정정보 시스템 등을 통해 담임 교사에게 전단된다. 또 교사는 증상이 있는 학생 본인이나 학부모에게 진단 검사를 받거나 진료를 받도록 추가 안내 할 수 있다.
고3에 이어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학생들도 일주일 전부터 모두 자가 진단을 해야 한다.
20일에는 고3, 중3, 초등 1~2학년, 유치원생이 등교를 시작하고, 27일엔 고1, 중2, 초등 3~4학년, 다음달 1일에는 중1, 초등 5~6학년이 등교를 시작하게 된다.
교육부 제공 온라인 자가 진단 예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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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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