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본부장은 “신천지 교회는 한 번의 노출이 아니라 여러 번의 예배가 있었고, 예배 이외에 소규모 학습이나 소규모 모임을 통해서 굉장히 밀접한 접촉이 있어 양성률이 상당히 높았다”면서 “이번 건도 밀폐된 공간에서 밀접한 노출이 있었기 때문에 양성률은 높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신천지 교회 코로나19 확산 당시 양성률은 약 30%였다. 정 본부장은 “이번 건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위험시기, 확진환자가 머물렀던 시간, 공간에 같이 있었던 접촉자를 특정화해서 구분하기가 쉽지는 않다”면서 “어느 시간대에 어느 공간에 있었는지를 세부적으로 파악할 수는 없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에 방문했던 사람 전체를 노출자로 보고 확진자를 찾아야 되기 때문에 양성률을 속단하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정은경 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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