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초·중·고 온라인 개학 실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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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고등학교 3학년생 등교를 20일로 연기했습니다. 뒤이어 순차 등교하려 했던 유치원과 초중고교 다른 학년도 일주일씩 등교일이 미뤄졌습니다. 11일 오후 5시 현재까지 86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13일 예정됐던 고3 등교를 20일로 일주일 연기. 고2·중3·초1~2·유치원(27일), 고1·중2·초3~4(6월 3일), 중1·초5~6(6월8일)도 일주일씩 등교일 늦춰.
-14일 예정됐던 경기도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도 등교 연기 결정에 따라 시행일이 조정돼 치러질 예정. 중간고사 등 5월 중 예정된 학사일정도 순연이 불가피할 전망.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된 데에 따른 조치. 학부모뿐 아니라 감염병 전문가와 교육감들도 이른 등교에 대해 우려 목소리.
-추가 등교 연기로 입시 앞둔 고3은 비상. 14일로 미뤄졌던 고3 전국연합 학력평가는 더 미뤄지거나 취소될 것으로 보임. 중간, 기말고사도 빠듯한 일정으로 치러지게 돼.
-개학 연기 원했던 초등 저학년 학부모 등은 환영 분위기. 하지만 등교 개학이 재차 미뤄짐에 따라 맞벌이 부부 등의 돌봄 부담은 가중될 듯.
남궁민 기자 namgung.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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