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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이슈 법의 심판대 오른 MB

정세균 "MB·박근혜, 시대가 원하는 정책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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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청와대 일자리 상황판? 저는 아직 본적 없다"

조선일보

정세균 국무총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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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이명박·박근혜 정부 경제 정책에 대해 "시대가 원하는 정책을 만들었지만 그 정책 내용을 집행하는게 중요하다”고 했다.

정 총리는 이날 대정부 질문에서 류성걸 미래통합당 의원이 ‘그린 뉴딜’에 대해 묻자, “정책에 있는 것과 실현과는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우리 정부는 지난 두 정부의 녹색성장, 녹색 경제 정책의 집행 과정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반성의 토대 위에서 똑같은 실패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처하게 챙기겠다”고 했다.

정 총리는 류 의원이 “이전 정부의 녹색성장과 창조경제를 이 정부가 계승했다, 이렇게 요약하겠다”고 하자, 미소를 짓고 답은 하지 않았다.

한편 정 총리는 류 의원이 “청와대에 일자리 상황판 잘 있느냐”고 묻자, “저는 아직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정 총리는 “상황판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고 했다.

[선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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