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발견 사례 266건으로 늘어
인천 수돗물 유충.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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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돗물에서 또 다시 유충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인천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 추정 물체 12건을 추가로 발견했다. 지난 9일 인천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이후 누적 발견 건수는 266건으로 늘었다.
인천 수돗물 유충 발견 건수는 지난 14일 55건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뒤, 19일 17건, 20일 21건, 21일 25건, 22일 21건, 23일 22건 등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는 사진이나 동영상, 육안만으로는 실체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 만큼 신고자들에게 실물 보존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인천시는 신고되는 모든 유충 추정 물체를 명확하게 확인하는 차원에서 국립생물자원관으로 보내 확인할 방침이다.
[김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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