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국면 파업은 무책임한 행동"
오는 7일까지 충북도청 서문 앞 진행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의사협회 진료 중단 철회와 파업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시작했다.(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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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의사협회 진료 중단과 무기한 파업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단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에 진료 중단과 무기한 총파업은 명분 없는 무책임한 집단행동"이라며 "파업권은 국민의 생명줄을 쥐고 있는 의사가 할 선택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청주와 충주, 제천 등 시 지역을 제외한 충북의 공공의료와 필수 의료인력이 태부족한 상황으로 공공의료, 공공병원 확충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의사협회의 고충과 문제가 정책적으로 해소돼야 한다는 것에 일부 공감한다"며 "그러나 이것이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무기한 파업이라는 극단적 방법이 아니길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충북참여연대는 주말과 휴일을 제외한 오는 7일까지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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