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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현지 시간 1일 북한의 탄도 미사일 개발에 협조하지 말라는 주의보를 전 세계 산업계에 발령했습니다.
미국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국(ISN)과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 상무부 산업안보국은 공동명의로 북한의 탄도미사일 관련 활동에 대한 주의보를 내놨습니다.
자료에는 "주의보에 명시된 구체적 물품을 포함해 미사일 관련 장비와 기술을 획득하려는 북한의 시도에 대해 민간 분야가 계속 경계해주기를 촉구한다"면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관련 조달을 부주의하게라도 지원했다가 미국과 유엔의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알고 있기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의보에는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에 사용된 기술과 주요 조달기관이 기록돼 있습니다.
또 미사일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주요 물품과 현재 미국 정부의 제재를 받는 북한 인사와 기관도 포함돼 있습니다.
주의보는 북한이 탄도 미사일 역량을 계속 확대하려 하면서 국제사회의 안정성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2017년 첫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을 한 데 이어 유엔 결의를 계속 위반하며 탄도 미사일 시험을 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국제사회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북한의 여러 시도를 막기 위해 관련 기관이나 인물들을 찾아내 책임을 묻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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