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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4일 HDC현대산업개발 대회의실에서 권순호 대표이사와 강한식 윤주건설 사장(안전품질위원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상생 선언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랜선형 행사’로 소규모 행사로 한 뒤, 행사 내용을 임직원과 전체 협력회사 임직원에게 공유했다. HDC현산은 이날 선언식은 "협력회사와 공정거래ㆍ상생선언문을 함께 선포함으로써 올바른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신뢰를 기반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HDC현산은 “협력회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 활동을 강화해 우수 협력사 육성과 혁신 가치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HDC현산은 1994년 건설업계 최초로 협력회사 사장단으로 구성된 안전ㆍ품질 위원회를 운영한 이래 구준히 안전관리를 통한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HDC현산은 지난 10일 추석을 앞두고 약 133억원의 공사 및 자재 대금에 특별 금융지원을 시행했다.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통한 지속 가능 경영을 실현해온 HDC현산은 매년 명절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HDC현산 공정상생팀 관계자는 “올바른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상생 운영을 통한 지속 가능 경영을 실현할 예정이다”며 “협력회사와 미래가치 창출의 동반자로서 상생지원 분야 및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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