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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이슈 2020 미국 대선

4년전 족집게 트라팔가르 “트럼프 303, 바이든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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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투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4년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를 예측했던 ‘족집게’ 트라팔가르 그룹이 트럼프가 선거인당 300명 이상을 확보해 재선에 성공할 것이라고 봤다.

조선일보

트라팔가르 설립자 로버트 케헬리가 공개한 미 대선 결과 예측 지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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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팔가르의 설립자 로버트 케헬리는 4일 트위터에서 2020년 대선의 최종 예측 지도를 공개했다. 그는 트럼프가 300인 이상의 선거인단을 확보에 235석 확보에 그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를 가볍게 제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트라팔가르는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니아 등 대부분의 경합주를 트럼프가 가져갈 것으로 예측했다.

기존 여론조사와 달리 트럼프 대통령이 경합주를 비롯해 전반적인 판세를 리드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트라팔가르의 ‘족집게 판세 예측’은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폭스뉴스의 간판 앵커 브렛 바이어는 “트라팔가르를 제외한 대부분의 여론 조사 예측 결과가 오늘 밤 악몽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김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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