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5일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앞두고 마스크를 고쳐 쓰고 있다. 윌밍턴=AF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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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초접전 지역인 조지아주(州)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세를 뒤집었다. 추세상으로 바이든 후보가 조지아 선거인단 16명을 가져갈 가능성이 점쳐진다.
미 CNN방송은 6일(현지시간) "바이든 후보가 개표 99% 상황에서 917표 차이로 트럼프 대통령을 따돌리며 역전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현재 선거인단 253명을 확보하고 있는 바이든 후보의 막판 역전 추세가 이어진다면 매직넘버 270명에 단 1명만을 남겨둠으로써 백악관 입성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된다. 현재 앞서고 있는 애리조나주와 네바다주 중 하나만 더 포함하면 승리를 확정지을 수 있다.
김진욱 기자 kimjinu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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