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덕진구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9월말 기준 잠정 수익률이 4.17%로, 기금 적립금이 785조4000억에 이르렀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말 대비 48조8000억원 증가한 액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초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탓에 국내·외 주식시장이 큰폭으로 하락했지만, 주요 국가의 재정정책에 힘입어 기금 수익률은 3분기부터 상승 전환됐다.
기금운용본부 측은 자산군별로 ▶국내주식 8.47% ▶해외주식 3.28% ▶국내채권 2.69% ▶해외채권 6.01% ▶대체투자 3.94%의 수익률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금의 투자 비중은 국내채권이 41.7%로 가장 높으며 해외주식 22.7%, 국내주식 18.3%, 대체투자 11.7% 등으로 구성돼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