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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넷플릭스가 매달 역대 유료결제액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 2월 한 달간 725억원을 벌어들이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7일 애플리케이션(앱)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은 만 20세 이상 한국인 개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규모의 결제금액이 추정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225억원)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통신사를 통해 넷플릭스 요금을 합산 지불하거나 아이튠스 등에서 결제하는 사용자도 일부 있어 실제 결제금액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이 기간 결제자 수도 168만명에서 501만명으로 크게 늘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31.9%(160만명)로 가장 많았고, 30대(27.4%), 40대(21.4%), 50대 이상(19.1%)이 근소한 차로 뒤를 이었다. 1년 전 주로 20대 중심이던 이용자층이 넓어진 것이다.
장우정 기자(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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