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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6일 서울은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대기상태가 하루종일 '나쁨' 수준이다.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인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8일 일요일에는 비가 그친 뒤 미세먼지 농도가 ‘낮음’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측된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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