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순간은 오는가-윤석열의 어제, 오늘과 내일』. 사진 서울문화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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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다룬 저서 『별의 순간…』과 관련해 ‘최경환 전 부총리가 올해 초 야권 인사에게 윤 전 총장을 호명했다’라는 보도에 대해 최 전 부총리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10일 무소속 윤상현 의원실에 따르면 최 전 부총리는 변호사를 통해 “저는 윤 전 총장과 관련한 말을 한 적이 없다”며 “정치와 거리를 두고 싶은 사람이 그런 말을 할 이유도 없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8일 조선일보는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는 올해 초 야권 인사와의 면회에서 “안철수·홍준표·유승민 모두 인물이 아니고 딱 한 사람만 보이는데 당신 눈에는 그게 왜 안 보이냐”며 “윤 전 총장을 호명했다”고 보도했다.
또 ‘(윤 전 총리의 부친)윤기중 교수는 최 전 부총리가 연세대 상경대에 재학할 당시 은사이기도 했다’는 내용에 대해 최 전 부총리는 “윤기중 교수는 응용통계학과 교수라서 수업을 들은 적도 없다”며 “지도교수도 아니어서 은사라고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최 전 부총리는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받은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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