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704억원 등 총사업비 1863억원을 투자해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등 28만㎡ 용지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타를 받은 후 사업 추진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경북도는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생산유발액 2694억원, 취업유발 1432명, 수소 기업 30개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송경창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지역 수소산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전담팀을 신설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이 예타에서 최종 통과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안동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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