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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이슈 최저임금 인상과 갈등

    하태경 “대통령 되면 임기동안 최저임금 동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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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하태경 의원이 22일 “대통령이 된다면 임기 동안 최저임금을 동결하겠다”고 했다.

    조선일보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자 1차 방송토론회에 참석해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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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최저임금 관련 공약을 발표하며 “문재인 정부는 한국의 경제 여건과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임기 초 2년간 27.3%의 최저임금 인상을 단행했다”며 “결과는 참담했다. 일자리는 줄고 사회적 양극화는 심해졌다”고 했다.

    하 의원은 “대통령이 되면 임기 내 최저임금은 이미 현정부가 결정해버린 2022년 9160원으로 동결하겠다”며 “급격히 오른 최저임금을 동결해 현 정부가 망친 경제를 원상회복 시키겠다”고 했다.

    그는 “경제 현실을 모르는 무모한 집단이 집권해서 뜬구름 잡는 정책의 실패는 예견된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자영업자 비중은 이웃 일본보다 2.5배, 프랑스 보다는 거의 2배인데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은 자영업자와 그 종사자들을 일자리 시장에서 쫓아냈다”고 했다.

    하 의원은 “최저임금 급격 인상으로 노동시장의 약자는 더욱 피폐하게 공공기관과 대기업 근로자들은 더 부유하게 만들어 버렸다”며 “국민과 경제를 두고 실험은 그만두어야 한다. 더 이상의 무모한 경제실험으로 국민의 삶을 고통스럽게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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