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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오는 8일부터 연말까지 고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일반 전월세보증금대출, 직장인 사잇돌대출 등 신규 대출을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전월세보증금 대출 상품은 일일 신규 신청 건수를 제한하며, 추이에 따라 신청 가능 건가 변동될 수 있다.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햇살론 등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대출상품과 개인사업자 대출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카뱅 관계자는 “일부 대출 상품의 신규 대출 중단은 연간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 차원”이라며 “대출 증가속도를 고려해 추가 조치를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카뱅은 지난달 말 연말까지 마이너스 통장 신규 대출 취급을 중단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인터넷은행의 경우 시중은행(5~6%)보다는 완화된 연간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부여받는데, 지난 8월말 기준 카뱅의 총 여신잔액은 24조5133억원으로 작년 말(20조3132억원)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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