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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대구시 달서구 상징물(새, 꽃, 나무+동물) 변경 주민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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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용 기자]
국제뉴스

사진제공=달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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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달서구 상징물 변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 상징물 변경 주민설명회는 상징물 변경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공감대 형성 및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NAP 자연생태연구소 김종현 소장의 달서구 자연생태 및 지자체 상징물에 대한 특강을 통해 주민들에게 달서구 자연생태에 대한 정보 제공했다.

또한, 지자체 상징물이 가지는 가치와 활용방안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 한 후 상징물 변경에 대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달서구는 상징물 변경의 전문성·객관성·공정성을 확보하고자 지난 9월 16일에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상징물변경 심의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기존의 새(비둘기), 꽃(장미), 나무(은행나무)에서 동물을 추가하고, 네 가지 상징물에 대한 충분한 의견 수렴과 다양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징물 공모를 10월 12일부터 11월 9일까지 4주간 실시하고 있다. 후보안 선정 후 주민선호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민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징물변경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에 최종안을 결정할 계획이며, 달서구 상징물 조례 개정을 거쳐 상징물을 변경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도시생태축 복원사업과 그린카펫 생활환경 조성, 도시숲 조성사업 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힐링도시를 만들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시의 소중한 자산이자 가치를 높이는 상징물을 적극 활용하여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고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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