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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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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300여 시험장서 일제히 시작…"예년 출제기조 유지" [2022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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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신문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8일 오전 고사장이 마련된 서울 강남구 경기고등학교에서 수험생이 입실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8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1300여 시험장에서 시작됐다. 이번 수능에는 재학생 36만710명, 졸업생 13만3070명 등 총 50만9821명이 응시했다.

수능을 출제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단은 모든 영역·과목에 걸쳐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의 기본 방향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평가원은 “국어 영역과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 안에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다”면서 “수학 영역, 사회·과학·직업 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2022학년도 수능 성적은 12월 10일에 수험생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이호준 기자 hj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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