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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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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9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비교적 포근하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세종, 충남에서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아침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5.5도, 수원 0.6도, 춘천 -0.3도, 강릉 2.6도, 청주 2.5도, 대전 1.2도, 전주 3.9도, 광주 3.7도, 제주 11.1도, 대구 1.4도, 부산 8.9도, 울산 7.0도, 창원 5.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예보됐다.

오전 10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ｍ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ｍ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ｍ, 서해 0.5∼1.0ｍ, 남해 0.5∼2.0ｍ로 예측된다.

이홍근 기자 redro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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