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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대구시정 시민 선호도 올해 1위 ‘도시철도 엑스코선 예타 통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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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민들은 도시철도건설본부의 ‘엑스코선 예타 통과’를 올해 최고의 사업으로 꼽았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1월 10일까지 추진한 우수시책사업을 대상으로 대구를 가장 빛낸 ‘2021년 대구시정 베스트 10’을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각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구시 홈페이지 토크대구를 활용한 온라인 시민투표와 유동인구가 많은 동대구역, 반월당역 등 6곳에서 실시한 길거리투표 점수를 합산해 정했다.

엑스코선의 예타 통과는 도시철도 사각지대인 대구 동·북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 도심융합특구·엑스코·금호워터폴리스와 연계한 지역의 MICE·건설·관광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시민의 기대감이 반영돼 1위로 뽑혔다.

2위는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으로 영·호남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 초석을 마련한 ‘희망을 만드는 통합의 길 대구~광주 달빛고속철도가 세계로 달립니다’가 선정됐다.

3위는 보다 빠른 재난 현장 대응을 위한 ‘ICT 활용 소방정보화 시스템 지원기반 확대’가 선정됐으며 ‘30년의 간절함 안전한 취수원 확보’, ‘대구로 출시’가 그 뒤를 이었다.

그외에 ‘함께해요 백신접종 함께가요 일상회복’, ‘국토교통부 인증 스마트시티 1호 도시 대구’, ‘서대구역세권 개발 프로젝트 도심 염색산단 백연(악취) 제로화 사업 추진’, 금호강 하중도 대표 관광지에서 전국적 명소로’, ‘글로벌 서비스로봇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 유치’ 등 순으로 선정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도 대구시는 끊임없는 시정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대구시정에 시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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