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오는 13일 가격 인상을 앞둔 가운데 기프티콘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문수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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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기프티콘, '카카오톡 선물하기' 상위 1~30위 중 24개 차지
[더팩트|문수연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가 오는 13일 가격 인상을 앞둔 가운데 기프티콘 사재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스타벅스는 오는 13일부터 현재 판매 중인 53종 가운데 46종의 제품 가격을 최대 4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카푸치노 등 임료 23종은 400원 상향 조정하고 △카라멜 마키아또 △돌체라떼 △더블샷 등 15종은 300원 올린다. 프라푸치노 등 7종은 200원, 밀크티는 100원 인상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 카페 거래액 순위에서 스타벅스 제품이 상위 30위 중 24개를 차지하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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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가격이 인상되기 전 기프티콘을 미리 구매하려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교환권 카페 거래액 순위를 보면 오늘(10일) 오후 4시 50분 기준 1위부터 30위까지 중 스타벅스 제품이 24개를 차지하고 있다.
가격 인상이 적용되기 전 구매한 기프티콘은 가격 인상 후에도 기존 가격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e-gift 아이템' 기프티콘의 경우 유효기간이 5년이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기프티콘 구입 시점에 커피 구매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인상 전 가격 동일 적용'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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