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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임재현기자] 인공지능(AI)기반 신약개발업체 신테카바이오가 AI 슈퍼컴퓨터 인프라 확보에 나선다.신테카바이오는 AI슈퍼컴센터 건립에 본격 착수한다고14일 밝혔다.
앞서 9일 신테카바이오는 약160억원 규모의AI슈퍼컴센터 시공 계약에 대한 신규 시설투자 계획을 공시했다. AI슈퍼컴센터는 올해 준공을 목표로대전 둔곡지구 연구용지 부지에 연면적 3954.54㎡, 건축면적 1325.61㎡(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신테카바이오는 현재 3000 대 규모AI슈퍼컴퓨터 인프라를 완공 후 약 1만대로 증설할 계획이다. 강화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AI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 ▲암 특이항원을 예측하는 '네오-에이알에스(NEO-ARS)' 등의 고도화와 함께, 기존 플랫폼을 기반으로 서비스형플랫폼(PaaS) 방식의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도 구축할 예정이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AI슈퍼컴센터 건립은 슈퍼컴퓨팅 인프라 최적화와 함께, 연내 출시를 목표로 구축 중인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을 완성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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