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서 방역복 입고 투표에 참여하는 국민들 모습. 연합뉴스 |
중국 최대 경제도시인 상하이시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단계적인 봉쇄 조치를 취한다고 27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시 당국은 도시를 반으로 나눠 28일부터 닷새간은 동쪽 지역을, 다음달 1일부터는 서쪽 지역을 봉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하이는 최근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2500명을 넘어 중국 내 최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후베이성 우한이나 산시성 시안 등의 전면 봉쇄와 달리 정밀 방역 방침을 유지해 논란이 됐다.
박용하 기자 yong14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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