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원숭이두창 전세계 확산

미국 정부, 원숭이두창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원숭이두창에 대해 현지 시간으로 4일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하비어 베세라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모든 미국인은 이 바이러스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퇴치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연방 정부는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자금과 데이터 등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미국 내 원숭이두창 감염은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약 6600여 명이 감염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23일 원숭이두창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습니다.

한류경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