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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신용회복위원회, 창립 20주년 국제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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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정 기자]
이코노믹리뷰

신용회복위원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신복위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과중채무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채무조정제도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해외 채무조정 기관 관계자와 국내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 국내외 채무조정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했다.

심포지엄는 총 3세션으로 진행됐다.

1세션에서는 국내 채무조정제도 현황과 이용자 삶의 질 개선효과(홍석철 서울대 교수)현행 미국 주(州)의 채무조정 계획안(부르스 맥클랙이 미국 NFCC부회장) 유럽의 재정조언 및 채무상담(스튜어트 스탬프 박사,consultant of UNRISD)의 주제로 발제가 이뤄졌다.

2세션에서는채무조정 이용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신용상담 발전방안(조해진 인천대 교수, 한국금융소비자학회 부회장)신용상담 및 채무조정 개선과제(임형석 금융연구원 금융소비자연구실장) 신용상담 및 채무조정제도의 개선과제라는 주제로 발제가 이뤄졌다.

3세션에서는 채무자구제도의 성과 및 발전방향에 대해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는 윤민섭 금융소비자보호재단 연구위원, 옥경영 숙명여대 교수, 나상훈 서울회생법원 부장판사가 참여했다.

김주연 금융원장이 심포지엄의 축사를 했다.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신복위는 채무조정과 신용상담을 통해 사회안전망 역활을 해왔다"며 "채무조정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생활안전과 경제적 지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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