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5 (수)

이슈 전국 '코로나19' 현황

신규확진 1만4961명…금요일 기준 31주만 최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일보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3일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유행 규모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요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31주만에 최소를 기록했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만4961명으로 집계됐다.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작년 여름 6차 유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7월 1일(9514명)이후 최소치다.

확진자 수는 전날(1만6862명)보다 1901명, 일주일 전(1월 27일·3만1711명)보다 1만6750명 줄었다. 지난주 금요일은 설날 연휴 직후 진단검사 건수와 확진자수가 일시 증가했던 때다. 우려하던 설 연휴 직후 유행 폭증 현상 없이 감소세가 계속되는 것으로 보인다.

조선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선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전날보다 17명 적은 28명이었고, 이중 11명이 중국발 입국자였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39명으로 사흘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30명이었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는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설 연휴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이 있었음에도 방역 상황이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며 “감염취약시설·대중교통·병원에서 마스크 쓰기, 손 씻기와 환기 등 일상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

[최은경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