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충북·대전·충남교육감 재산 증가… 세종은 감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부매일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대전·충남교육감은 재산이 증가한 반면 세종교육감은 줄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오전 0시 관보에 공개한 '2023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당선 직후 공개됐던 4억1천764만원보다 10억6천528만원 증가한 14억8천29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토지 1억254만원, 건물 2억6천680만원, 예금 11억9천553만원 등의 재산은 이전과 비슷하다.

그러나 채무가 13억6천만원에서 1억5천만원으로 줄었다.

김 교육감 측은 "선거보전비용으로 채무를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본인과 가족 명의 재산으로 총 17억9천600여만원을 신고했다.

이는 1년 전 16억4천300여만원보다 1억5천300만원(9.3%) 늘어난 것이다.

본인 명의 토지와 건물 가액이 1억3천800여만원 높아졌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과 가족 재산도 1년 사이 11억여원에서 12억3천900여만원으로 1억3천900여만원(12.7%) 증가했다.

예금이 1억5천700여만원 줄었지만 건물 가액이 2억4천900여만원 상승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가족 재산은 1년 전 11억500여만원에서 10억8천700여만원으로 1천800여만원 감소했다.

예금은 3천600만원 늘었는데, 토지와 건물 가액이 5천400여만원 줄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