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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재산공개] 김관영 전북지사 28억739만원…광역단체장 중 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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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 학비 지원으로 감소…최경식 남원시장 도내 최고 재력가

연합뉴스

김관영 전북지사
[전북도 제공]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지난해 취임 초기와 비슷한 수준의 재산을 신고했다.

30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김 지사는 28억739만5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신고한 29억1천814만5천원보다 1억1천75만원 줄어든 것이다.

김 지사는 미국 대학원에 다니는 장남 학비 지원 등으로 예금 액수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17개 광역단체장 중에서는 충북과 서울, 부산, 대구, 경기, 대전에 이어 7번째로 재산이 많았다.

도내 기초단체장 중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최경식 남원시장이 215억7천394만8천원을 신고해 최고 재력가에 이름을 올렸다.

최 시장은 전체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중에서는 7번째, 중앙부처를 제외한 지방으로 대상을 한정하면 3번째로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기업가 출신인 최 시장은 수도권에 아파트 및 상가 건물 다수와 수십억원 상당의 예금, 고가의 외제차량 등을 소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최경식 남원시장
[남원시 제공]



이어 유희태 완주군수 20억8천536만원, 최훈식 장수군수 10억7천666만원, 심덕섭 고창군수 10억5천761만5천원, 이학수 정읍시장 10억4천50만4천원, 전춘성 진안군수 6억3천323만3천원, 심민 임실군수 6억2천560만7천원, 권익현 부안군수 5억1천208만5천원, 정헌율 익산시장 4억4천866만5천원, 정성주 김제시장 4억1천850만3천원, 황인홍 무주군수 4억19만4천원, 최영일 순창군수 3억8천276만8천원, 우범기 전주시장 3억6천193만7천원, 강임준 군산시장 1억1천340만3천원 순이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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